역사속의 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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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극기(金克己,1148~1209)
작성일 : 2017-07-15     조회 : 2593

학자이며 문당에 조예가 깊어 많은 작품을 남기었다. 권세를 즐기기보다는 산림 속에서 시를 읊기를 즐겼다. 고요한 밤에 찻물이 끓는 소리를 소나기 오는 소리에 비유하였고 용만(평북 의주)에서 산을 오르다가 돌비탈에 새겨진 시를 보고 시를 읊은 사람과 찻 자리를 같이 못한 것이 한스럽다고 했다.

황룡사(黃龍寺)에 대한 시

활화시방차(活火試芳茶)
화자부백유(花瓷浮白乳)
향첨미우영(香甛味尤永)
일철공백려(一啜空白慮)

불 피워 꽃다운 차를 마실 때
찻잔에 흰 젖같이 떠오른다.
향미 더욱 그윽하여
한 잔 마시면 모든 시름 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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